남미대륙을 가로지르는 횡단도로 건설이 본격화됐습니다. 4일 브라질 언론 등에 따르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전날 중부 코차밤바주(州) 에테라사마시(市)에서 남미대륙 횡단도로의 볼리비아 구간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볼리비아 구간은 코차밤바와 북동부 베니주(州)를 잇는 약 300㎞ 길이로, 총 4억 1500만 달러가 투입되고 이 중 3억 3200만 달러를 브라질이 지원합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