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윤슬아는 경기도 포천 일동 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윤슬아는 2005년 8월에 프로 무대에 진출한 후 5년 9개월 만에 데뷔 첫 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