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공동 43위를 기록해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경주는 4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합쳐 1오버파 73타를 쳐, 전날보다 3계단 떨어진 공동 43위에 그쳤습니다. 최경주는 지난 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이날 2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오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3타를 줄이면서 12언더파 204타로 1위를 지켜 최경주와는 12타 차로 벌어졌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