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 뜨거운 전쟁] 롯데칠성 칸타타, 프리미엄 커피음료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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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는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칸타타는 작년 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누적 매출액 1750억원을 돌파한 이 회사의 간판 제품.지난해 판매된 칸타타 175㎖ 캔을 쭉 쌓아올리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4m)의 5527배를 넘는 4만8880㎞에 달한다고 롯데칠성 측은 밝혔다.
최근 젊은층의 음료 소비 트렌드가 경기 불황에 관계없이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프리미엄 커피음료인 칸타타가 국내 음료시장의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칸타타의 주력 제품은 '프리미엄 블랜드' '스위트 블랙' '더치 블랙' 등 캔커피 3종이다. 모카 시다모,콜롬비아 슈프리모,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로스팅한 후 3일 이내 그라인딩(분쇄)하고,이 원두를 정통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품질을 최대한 살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보호성과 휴대성 등을 높이기 위해 275㎖ 캔과 페트류로도 함께 출시됐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칸타타 커피믹스는 브라질 이과수산 아라비카 커피와 식물성 크림,백설탕 등으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낸 스틱형 커피믹스다. 프리미엄급 인스턴트 커피로 '오리지날 골드' '모카 클래식' '아라비카' 등 세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한 캔커피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콜롬비아'와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브라질 블렌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지대에서 손으로 직접 따낸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깊은 젊은 커피 마니아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또 고급 원두를 그대로 사용해 맛은 유지하면서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함으로써 칼로리는 반으로 줄인 신제품 '칸타타 아이스 커피믹스 1/2 칼로리'와 '칸타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1/2 칼로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 측은 올해 칸타타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배우 이민호 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한편 롯데멤버스포인트 등 그룹 차원의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최근 젊은층의 음료 소비 트렌드가 경기 불황에 관계없이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프리미엄 커피음료인 칸타타가 국내 음료시장의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칸타타의 주력 제품은 '프리미엄 블랜드' '스위트 블랙' '더치 블랙' 등 캔커피 3종이다. 모카 시다모,콜롬비아 슈프리모,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로스팅한 후 3일 이내 그라인딩(분쇄)하고,이 원두를 정통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품질을 최대한 살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보호성과 휴대성 등을 높이기 위해 275㎖ 캔과 페트류로도 함께 출시됐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칸타타 커피믹스는 브라질 이과수산 아라비카 커피와 식물성 크림,백설탕 등으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낸 스틱형 커피믹스다. 프리미엄급 인스턴트 커피로 '오리지날 골드' '모카 클래식' '아라비카' 등 세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한 캔커피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콜롬비아'와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브라질 블렌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지대에서 손으로 직접 따낸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깊은 젊은 커피 마니아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또 고급 원두를 그대로 사용해 맛은 유지하면서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함으로써 칼로리는 반으로 줄인 신제품 '칸타타 아이스 커피믹스 1/2 칼로리'와 '칸타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1/2 칼로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 측은 올해 칸타타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배우 이민호 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한편 롯데멤버스포인트 등 그룹 차원의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