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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변동성 수반한 반등 시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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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7일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장 초반 213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팔자’로 입장을 바꾸자 뒷걸음질쳐 2100선까지 밀리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었다.



    증시 모멘텀(상승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 경기둔화 논란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에 나흘째 하락했다.미 노동부는 지난 주말 5월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5만400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실업률은 9.1%를 기록해 전달 대비 0.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 경제에 대한 문제가 국내 증시에도 다소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하면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도 “대외이슈와 관련한 안도심리가 유효하기 때문에 반등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미 경제지표의 부진을 구조적인 현상으로 단정짓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제조업 둔화와 달리 소비지표는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에서 미 경기 둔화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그리스 지원에 반대하던 독일이 전향적인 태도로 돌아선 가운데 오는 20일 EU(유럽연합) 재무 장관회의를 전후로 그리스 구제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과 동시만기 등 내부 이벤트의 영향력도 중립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상승 추세에 복귀하기까지는 다소 긴 호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상승 모멘텀이 없어 추세매매를 통한 큰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안도랠리 연장선상에서 하방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 수익률 제고는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상승 추세에 있으려면 유동성의 보강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 경기 모멘텀 등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런 조건들이 빠른 시일 내 충족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투자 호흡과 시계를 길게 가져가야 한다”며 “낙폭과대로 반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이를 추세상승으로 해석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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