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동·아프리카 3DTV 시장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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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3D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에서 '시네마 3D 중동·아프리카(중아)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3개 시리즈 9개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3D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신제품 출시 행사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김기완 부사장은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시네마 3D로 중아 소비자들에게 3D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해 중아 3D TV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완 중아지역대표 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중아 지역 각국의 거래선 등 3500여명과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도 참석 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중아 3D TV 시장은 올해 73만대에서 2012년 169만대, 2013년 274만대, 2014년 389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