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의 바탕 디자인을 무채색으로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붉은색 바탕의 기존 햇반 제품를 '자연'을 강조하는 아이보리색으로 새단장했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 부장은 "기존의 붉은색 바탕은 즉섭밥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파하는 데 그 역할을 다 했다"면서 "이제 즉석밥이라는 틀을 벗어나 집밥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편안한 이미지가 필요했다"고 리뉴얼의 이유를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와 함께 박태환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방송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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