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신공장 증설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녹스는 전거래일보다 600원(4.27%)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는 5월 매출액 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시현했다"며 "2월 매출액 71억원, 3월 81억원, 4월 매출액 90억원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매출액은 갤럭시S2효과 반영으로 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손 연구원은 "지난 4월 아산에 신공장 완공하며 월 생산능력 100만m2(금액규모 100억원)에서 200만m2(금액규모 2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신공장 증설효과로 해외 업체들 대응이 가능해 향후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