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남자김치' 또 대박 예감…11번가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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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김치가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가에 단독 입점한다.
11번가는 배우 오지호가 김치 사업가로 뛰어 들며 화제가 된 김치쇼핑몰 남자에프앤비(이하 남자김치)와 ‘프리미엄 김치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과 상품 기획 및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남자김치’ 김치영 대표, 오지호 이사 등 4명은 이날 오전 프리미엄 김치를 11번가 측에 단독으로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김치영 ‘남자김치’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토종 오픈마켓 ‘11번가’에 순수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만드는 우리 상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며 "11번가와 함께 ‘남자김치’를 다양한 마케팅 및 유통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급 대표 김치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자김치’는 배우 오지호가 모델 겸 쇼핑몰 CEO 오병진, 연예기획자 김치영, 패션디자이너 윤기석 등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을 대표하는 젊은 사업가들과 함께 만든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다.
뛰어난 맛과 세련된 패키지로 신세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남자김치는 6개월여 만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기간 성공한 김치 브랜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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