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향후 산업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BNPP 신성장 대표기업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을 7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새로운 성장을 이끌 글로벌 선도 기업, 이머징 아시아 성장 수혜 기업, 신성장 산업 등 3개 유망 테마에 투자하는 대형 성장주 펀드다.

국내 반도체, 조선, 휴대폰 등 세계시장에서 확고한 1등으로 입지를 구축한 글로벌 선도 기업군 및 자동차, 건설, 철강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머징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수요 창출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녹색성장 및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에도 투자한다.

3개 주요 테마에 80% 이상 투자하며, 이로부터 간접적인 수혜를 받는 업종 및 종목에는 20%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3개의 성장테마를 핵심 40여개 압축 포트폴리오로 집중 공략함으로써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유상록 신한BNPP운용 펀드매니저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 아시아 시장 수혜 기업의 성장성은 밝다"며 "유망 테마에 투자하는 신성장 대표기업 펀드의 수익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A1 클래스 기준 펀드보수는 총 연간 1.515%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