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일주일 동안 20kg 다이어트를 감행,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황정민 진구 김상호 등 영화 '모비딕' 배우들과 지상렬이 예능 나들이에 나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황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힘들었던 영화 중 2위로 '너는 내 운명'을 꼽아 주변을 의아하게 했다.

황정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교도소에 보내고 점점 말라가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는데, 주어진 시간인 일주일 동안 20kg을 감량해야 했던 것.

이렇게 황정민은 극한의 다이어트를 시작해 "방울토마토와 물로만 일주일 동안 버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정민은 "다이어트를 하면 살도 빠지고 머리도 빠진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지상렬은 머리숱이 없는 김상호를 보며 "요즘 다이어트 하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