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예선 1위 통과…US오픈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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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유망주 노승열(20)이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GC에서 열린 US오픈 예선대회 36홀 경기에서 총 12언더파 132타를 쳐 1위에 올랐다. 32명이 참가한 이날 예선에서 상위 2명에게 US오픈 본선 출전권이 부여됐다.
노승열은 첫 18홀에서 66타를 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66타를 기록하면서 2위 제시 허친스를 3타 차로 제치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지난해 예선에서 공동 2위로 US오픈에 출전해 공동 41위의 성적을 냈다.
US오픈 본선은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1)와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9),지난해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왕 김경태(25) 등이 출전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노승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GC에서 열린 US오픈 예선대회 36홀 경기에서 총 12언더파 132타를 쳐 1위에 올랐다. 32명이 참가한 이날 예선에서 상위 2명에게 US오픈 본선 출전권이 부여됐다.
노승열은 첫 18홀에서 66타를 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66타를 기록하면서 2위 제시 허친스를 3타 차로 제치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지난해 예선에서 공동 2위로 US오픈에 출전해 공동 41위의 성적을 냈다.
US오픈 본선은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1)와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9),지난해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왕 김경태(25) 등이 출전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