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회사가 웬 한우 마케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림P&P, 횡성한우 증정 이벤트
종이회사와 고기회사가 국내 첫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펄프 · 제지기업 무림P&P(대표 김인중)는 7일 서울 을지로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신개념 인쇄용지 '네오스타' 출시를 기념해 횡성한우 생고기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림P&P는 이날 인쇄업체가 밀집한 을지로와 파주출판단지 등에서 네오스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다트게임에서 명중시킨 횡성한우 꽃등심 등의 경품을 무료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다른 업종 사이의 공동마케팅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제지회사와 농축산물 회사의 공동마케팅 사례는 처음이다. 김영식 무림P&P 전략기획본부장은 "냉동과 해동을 거치지 않아 육질이 살아있는 것처럼,'네오스타' 역시 펄프의 건조 및 용해과정을 거치지 않아 섬유질이 살아있는 점에 착안해 공동마케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펄프 · 제지기업 무림P&P(대표 김인중)는 7일 서울 을지로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신개념 인쇄용지 '네오스타' 출시를 기념해 횡성한우 생고기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림P&P는 이날 인쇄업체가 밀집한 을지로와 파주출판단지 등에서 네오스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다트게임에서 명중시킨 횡성한우 꽃등심 등의 경품을 무료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다른 업종 사이의 공동마케팅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제지회사와 농축산물 회사의 공동마케팅 사례는 처음이다. 김영식 무림P&P 전략기획본부장은 "냉동과 해동을 거치지 않아 육질이 살아있는 것처럼,'네오스타' 역시 펄프의 건조 및 용해과정을 거치지 않아 섬유질이 살아있는 점에 착안해 공동마케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