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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카리브해 공동체 내달 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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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ㆍ베네수엘라 주도
    "美ㆍ加 영향력 벗어나자"
    중남미 33개국을 아우르는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의 출범이 임박했다. 7일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브라질에 따르면 CELAC은 다음달 초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CELAC 창설은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하고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의 국가들로만 국제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는 CELAC의 창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양국은 중남미에서의 영향력 증대를 위해 그동안 지역 국제기구를 주도적으로 운영해왔다.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남미국가연합을 2008년부터 이끌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주도의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창설 움직임에 맞서 2004년 볼리바르동맹(ALBA)을 창설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6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CELAC 창설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다음달에 열릴 창설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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