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일본 진출 선언…50억 대박 계약

티아라 일본 진출 선언…'50억 대박 계약'

입력2011.06.08 06:53 수정2011.06.08 06:56

걸그룹 티아라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3억5천만 엔, 우리 돈으로 약 50억 원에 J-ROCK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티아라의 일본 레코드사는 도시바EMI이고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은 자니즈에 소속되어있는 스마일컴퍼니에서 담당한다"며 "J-ROCK 은 티아라를 드라마, MC, 가수, 영화 등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만능엔터테인먼트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7월5일 일본 시부야 AX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며, 일본 내 기자단 및 현지 방송사 100여개 매체에서 취재를 위해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7월 '거짓말'로 데뷔, 그간 'BoPeep BoPeep',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 '왜 이러니', 'yayaya'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새 멤버 화영을 영입했다. 본업인 가수 외에 CF,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