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정부 규제안에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카드가 금융감독원의 규제 강화로 성장전략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900원(1.63%) 내린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유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의 과도한 외형 확대 경쟁을 막기 위해 카드자산, 신규 카드발급, 마케팅 비용 등 3개 부문의 적정 증가액(율) 설정해 감독 지표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던 삼성카드의 성장전력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올해 신규회원 증가, 기존회원의 평균 매출액 확대로 시장점유율을 늘릴 예정이었다"며 "정뷰의 규제로 삼성카드의 성장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900원(1.63%) 내린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유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의 과도한 외형 확대 경쟁을 막기 위해 카드자산, 신규 카드발급, 마케팅 비용 등 3개 부문의 적정 증가액(율) 설정해 감독 지표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던 삼성카드의 성장전력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올해 신규회원 증가, 기존회원의 평균 매출액 확대로 시장점유율을 늘릴 예정이었다"며 "정뷰의 규제로 삼성카드의 성장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