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이 나흘동안 이어온 하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KJ프리텍은 전날보다 5.70% 상승한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KJ프리텍은 지난 5거래일 동안 하한가 네번을 포함해 급락세를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 경영권 이동과 주요주주 간 지분 이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지난 4월부터 불거진 홍준기,신재호,김상호 씨 등 3명의 주요 주주 간 지분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데다 경영권을 양수받은 최대주주 신재호 씨에 대한 정보가 없어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전날 KJ프리텍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