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막걸리 유통망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현지 영업활동에 들어갑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16일 일본 삿뽀로 맥주사와 막걸리를 일본 전국 유통망에서 판매하는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13일 B2B 제품을 먼저 출시해 삿뽀로 맥주의 B2B 영업망을 뚫은 뒤 B2C 영역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막걸리는 'CJ본가 막걸리'로 이름 붙여졌고, 그동안 막걸리 사업을 함께 해온 경남 지역 브랜드 '우포의 아침'이 제조를 맡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