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종가 산출 지연은 버그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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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8일 "코스닥지수 종가 산출이 지연된 원인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2분 코스닥시장에서는 60개그룹(1043종목) 중 1그룹(23종목)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종가 체결 및 코스닥지수 산출이 지연됐다는 것.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은 오후 3시49분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는 이번 사고가 디도스((DDoSㆍ분산 서비스 거부) 등 사이버 공격 및 해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간외거래에서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후 3시10분부터 3시30분까지 이뤄지는 시간외 종가매매에서 오후 3시부터 호가를 정상적으로 접수했으며, 체결은 종가가 산출된 3시49분으로 평소보다 늦어졌으나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시간외 단일가매매(오후 3시30분~오후 6시)는 오후 3시30분부터 호가가 접수 됐고, 매매체결은 오후 4시에 정상 처리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콤 및 공급업체 등과 특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앞으로 한 달 동안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전날 오후 3시 2분 코스닥시장에서는 60개그룹(1043종목) 중 1그룹(23종목)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종가 체결 및 코스닥지수 산출이 지연됐다는 것.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은 오후 3시49분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는 이번 사고가 디도스((DDoSㆍ분산 서비스 거부) 등 사이버 공격 및 해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간외거래에서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후 3시10분부터 3시30분까지 이뤄지는 시간외 종가매매에서 오후 3시부터 호가를 정상적으로 접수했으며, 체결은 종가가 산출된 3시49분으로 평소보다 늦어졌으나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시간외 단일가매매(오후 3시30분~오후 6시)는 오후 3시30분부터 호가가 접수 됐고, 매매체결은 오후 4시에 정상 처리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콤 및 공급업체 등과 특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앞으로 한 달 동안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