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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내외 변수에 코스피 2070선 '주르륵'…코스닥은 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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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가 대내외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6.83포인트(1.28%) 하락한 2072.88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추가 부양책을 언급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에 닷새째 하락했지만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11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팔자'로 입장을 바꾸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2080선 마저 내줬다.

    또 이번 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등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은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322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542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041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장 초반 순매도로 전환했다. 비차익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18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4% 가까이 급락해 낙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건설주도 3%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화학 은행 금융 제조 업종 등도 뒤로 밀리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 3인방이 2~3%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내 종목 중에서는 POSCO만이 오르고 있다.

    대한해운은 회생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이 보유 선박 숫자를 공시하며 어선 사진 조작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자 중국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이 8.97% 강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차이나그레이트, 이스트아시아, 웨이포트, 성융광전투자, 3노드디지탈 등이 1~3%대 상승세다.

    장 초반 반등을 꾀했던 코스닥지수도 이내 뒤로 밀려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3.63포인트(0.77%) 내린 469.17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15일 기록한 연중최저치(469.20)를 밑돌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오른 10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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