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는 한국씨티은행 등 12곳을 대상으로 85억5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신주 274만8876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4월11일과 5월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힌 출자전환 건에 대한 확정 공시"라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에스에이엠티 제2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라 진행되며 주금납입은 출자전환 대상채무와 상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