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할 재상장 이후 이마트 전략에 주목"-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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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9일 분할 재상장을 앞둔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회사는 분할 배경이 백화점과 할인점 중심으로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성장성 제고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우리는 과거 10년간 국내 기업형 유통업 성장을 주도한 1위 할인점의 성장 전략 제고가 분할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향후 그룹의 자본과 전략의 중심은 이마트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세계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27.14%이고, 외국인 비중은 56.56%에 이른다"며 "이들의 지분 83.7%를 제외하면 국내 기관과 일반 유통물량은 16.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분할 재상장 이후 시초가를 봐야 신세계에 대한 투자전략이 구체화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안지영 연구원은 "회사는 분할 배경이 백화점과 할인점 중심으로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를 통한 성장성 제고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우리는 과거 10년간 국내 기업형 유통업 성장을 주도한 1위 할인점의 성장 전략 제고가 분할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향후 그룹의 자본과 전략의 중심은 이마트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세계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27.14%이고, 외국인 비중은 56.56%에 이른다"며 "이들의 지분 83.7%를 제외하면 국내 기관과 일반 유통물량은 16.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분할 재상장 이후 시초가를 봐야 신세계에 대한 투자전략이 구체화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