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업체 대상과 그 모회사 대상홀딩스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나란히 1년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대상은 전날보다 300원(2.91%)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상홀딩스도 4% 가량 상승,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내수주가 부각되고 있는데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상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