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대 17%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교보증권 제863회 ELS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130%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소보장수익률 2%에 지수상승률의 50%의 해당하는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 대비 130%초과해 상승했더라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5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김시겸 EFP팀 팀장은 "이번 상품은 투자원금 및 일정수준의 수익률(2%)을 지키면서 주가상승 수준에 따라 높은 수익(최대 17%)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9일부터 10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