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테일러메이드의 상급자 클럽라인인 R 시리즈의 'R9 슈퍼맥스 페어웨이 우드'와 '다이와의 프리미엄 골프클럽인 G-III 실버 우드·드라이버·아이언세트다.
이마트는 90개 점포에서 테일러메이드의 R9 슈퍼맥스 페어웨이 우드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재 이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22만~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가격 보다도 35%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테일러메이드는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다. 페어웨이 우드는 탄도와 비거리가 중요한데, 테일러메이드 R9 슈퍼맥스 페어웨이우드는 낮은 무게중심 설계로 치기 쉽고 탄도와 비거리가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또한 골프숍이 있는 35개 점포에서는 다이와 골프클럽을 판매한다. 다이와의 프리미엄 클럽인 G-III 실버 우드(600개)를 50만원에, 드라이버(200개)를 75만원에, 아이언 세트(200개)를 210만원에 내놓는다. 다이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골프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팬텀 APRO 골프공(2피스 60개입)은 4만9000원, 볼빅의 컬러볼(3피스, 24개입)은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컬러풀한 색감은 물론 필드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칼라볼을 '볼빅'과 단독 기획했다. 기존 대비 40%이상 저렴한 가격에 3피스 24개입 컬러골프공(노랑/주황색)을 4만9900원에 준비했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장은 "이번 행사 상품들은 병행 수입이 아닌, 테일러메이드 본사와 다이와 국내 총판인 '마스터즈 인터내셔날'의 정식 계약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며 "기존에 백화점이나 직영점에서 판매되던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테일러메이드와 다이와의 정식 A/S 센터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삼성카드로 골프 클럽/용품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에누리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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