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아시아 최초 풍력발전 모니터링 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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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LS전선은 9일 독일 선급협회로부터 풍력발전 모니터링시스템(CMS)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았다.독일 선급협회가 발행하는 풍력발전 인증은 국제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스웨덴의 SKF와 미국의 GE 등이 선점하고 있는 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풍력발전기는 마모가 심해 기어나 발전기 고장이 잦은 편이다.바람이 많이 부는 해양이나 산악지대에 주로 설치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아 수리가 어려운 단점도 있다.이 때문에 풍력발전은 운영유지를 위한 보수비용이 전체 설치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싸다.LS전선의 모니터링시스템은 발전기 진동센서와 속도계를 온라인으로 점검할 수 있다.회사측은 “풍력설비와 풍력단지 전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운용유지 등의 비용을 최대 50%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풍력발전용 케이블과 접속재로 구성된 솔루션 상품인 ‘윈드솔’에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해 글로벌 풍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세계 풍력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4일가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 전시회인 ‘윈드파워 아시아2011’에 참석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풍력발전기는 마모가 심해 기어나 발전기 고장이 잦은 편이다.바람이 많이 부는 해양이나 산악지대에 주로 설치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아 수리가 어려운 단점도 있다.이 때문에 풍력발전은 운영유지를 위한 보수비용이 전체 설치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싸다.LS전선의 모니터링시스템은 발전기 진동센서와 속도계를 온라인으로 점검할 수 있다.회사측은 “풍력설비와 풍력단지 전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운용유지 등의 비용을 최대 50%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풍력발전용 케이블과 접속재로 구성된 솔루션 상품인 ‘윈드솔’에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해 글로벌 풍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세계 풍력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4일가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 전시회인 ‘윈드파워 아시아2011’에 참석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