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전성기…이마트 보다 신세계"-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10일 인적분할 이후 신세계에 대한 매수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마트에 대해서는 할일점의 정체국면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내놨다.
신세계는 2011년 5월 1일 기점으로 분할존속회사 신세계와 분할신설회사 이마트로 인적분할 했으며 이날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한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를 바탕으로 신세계의 성장 전략을 감안했을 때 백화점 사업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가 백화점 업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2011년 1분기 동일점포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소득층의 안정적인 소비, 중산층의 트레이딩업, 가치소비로 하반기에도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는 기존 점포의 매장면적 확장과 신규 점포의 출점을 통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총 5개의 기존점에 대해 매장면적을 확장하고 2015년까지 의정부점, 대구점, 하남점 총 3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백화점 업태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태로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를 반영해 온라인 사업인 신세계몰을 강화하고 패션전문점, 프리미엄 식품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에 대한 단기적인 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소비경기의 견조한 성장과 자산가치의 상승과 같은 유리한 환경이 백화점 업태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백화점은 업태의 특성상 환경의 변화와 빨리 바뀌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신속하게 변형하기가 어려운 업태라고 지적했다. 신세계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신세계는 2011년 5월 1일 기점으로 분할존속회사 신세계와 분할신설회사 이마트로 인적분할 했으며 이날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한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를 바탕으로 신세계의 성장 전략을 감안했을 때 백화점 사업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와 소비 행태가 백화점 업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2011년 1분기 동일점포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소득층의 안정적인 소비, 중산층의 트레이딩업, 가치소비로 하반기에도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는 기존 점포의 매장면적 확장과 신규 점포의 출점을 통해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총 5개의 기존점에 대해 매장면적을 확장하고 2015년까지 의정부점, 대구점, 하남점 총 3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백화점 업태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태로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를 반영해 온라인 사업인 신세계몰을 강화하고 패션전문점, 프리미엄 식품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에 대한 단기적인 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소비경기의 견조한 성장과 자산가치의 상승과 같은 유리한 환경이 백화점 업태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백화점은 업태의 특성상 환경의 변화와 빨리 바뀌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신속하게 변형하기가 어려운 업태라고 지적했다. 신세계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