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 기대…주도주 분할매수 전략"-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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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조정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피지수의 박스권 돌파를 예상한다면 주도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오온수 애널리스트는 "작년 이후 나타난 4차례의 코스피지수 가격 조정 구간에서 외국인은 일반적으로 기존 주도업종 차익실현과 내수 관련업종 순매수가 병행되는 패턴이 나타났다"면서도 "가격 조정 장세 이후엔 다시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6월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실적 전망치를 수정하는'프리어닝시즌' 이후 증시 추세에 변화가 나타날 경우 화학, 자동차 등 주도주로 매기가 쏠리며 박스권 돌파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이에 증시 반등을 기대한다면 시장 조정기를 이용해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도업종 분할매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또한 그는 "지수 조정이 좀 더 이어진다면 현재 외국인 순매수 업종에 관심을 갖고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며 "당분간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돼 내수업종 트레이딩 관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온수 애널리스트는 "작년 이후 나타난 4차례의 코스피지수 가격 조정 구간에서 외국인은 일반적으로 기존 주도업종 차익실현과 내수 관련업종 순매수가 병행되는 패턴이 나타났다"면서도 "가격 조정 장세 이후엔 다시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6월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실적 전망치를 수정하는'프리어닝시즌' 이후 증시 추세에 변화가 나타날 경우 화학, 자동차 등 주도주로 매기가 쏠리며 박스권 돌파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이에 증시 반등을 기대한다면 시장 조정기를 이용해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도업종 분할매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또한 그는 "지수 조정이 좀 더 이어진다면 현재 외국인 순매수 업종에 관심을 갖고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며 "당분간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수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돼 내수업종 트레이딩 관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