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실적개선 지속…'목표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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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10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올렸다.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라서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국내 제과시장의 성장 속에 오리온의 프리미엄 제품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마케팅 효과 등으로 판매량 증가세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5월 4일 제품가격을 6.9% 올린데다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7557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또 "해외 제과사업의 고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법인의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689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법인도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박애란 연구원은 "국내 제과시장의 성장 속에 오리온의 프리미엄 제품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마케팅 효과 등으로 판매량 증가세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5월 4일 제품가격을 6.9% 올린데다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7557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또 "해외 제과사업의 고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법인의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689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법인도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