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사흘째 상승세다. 실적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1600원(3.42%)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범용석화제품 및 태양전지 가격하락이 빌미로 작용하며 한화케미칼의 주가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와 달리 한화케미칼의 주력제품인 PVC 및 가성소다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전지 자회사 한화솔라원(지분율 49.9%) 설비가동률은 4월 60%에서 5월 100%로 회복되는 등 시장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