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미령이 결별의 아픔을 딛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조미령은 19일 방송예정인 KBS 2TV '남자가 운다'(연출 한준서)에 출연한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7개월만에 연기 활동 재개이다.

조미령은 현재 강원도 삼척에서 '남자가 운다' 촬영을 진행 중이다. 촬영 관계자는 "조미령이 씩씩한 모습으로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결별의 아픔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미령은 지난 4월 이종수와 결별했다. 이종수와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던 조미령은 이후 점프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남자가 운다'는 조미령 외에 손현주 기주봉 등이 출연하며 조미령은 킬러에게 애인을 잃은 여인으로 등장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