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에도 건설주가 무덤덤한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01% 오르고 있다. 이날 2% 가까이 상승하던 업종지수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소식에 오름폭을 소폭 축소했으나 다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GS건설이 1.74%, 현대건설이 0.51%, 대우건설 0.73%, 대림산업 1.33% 오르고 있다. 반면 한라건설계룡건설, 신세계건설은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연 3.25%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