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네쌍둥이 출산, 격려 상금은 총 46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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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윤모(39.회사원), 문모(31)씨 부부가 아들 네쌍둥이를 얻어 화제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산모 문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신 7개월 만인 지난달 11, 12일 아들 둘을 낳은 데 이어 지난 7일 밤 아들 둘을 더 출산, 네 아기의 엄마가 됐다.
문씨는 10일 퇴원해 산후조리 중이다. 미숙아인 아들 4명은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자라고 있는데 네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면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때 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부부를 돕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기들이 퇴원하는 대로 신생아 도우미를 4주 동안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1명당 최대 1000만원) 지원과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모두 630만원(첫째 아기 30만원, 둘째 아기 월 10만원씩 12차례, 셋째 및 넷째 아기 각 20만원씩 12차례)을 건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네쌍둥이 출산은 음성군의 경사” 라면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산모 문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신 7개월 만인 지난달 11, 12일 아들 둘을 낳은 데 이어 지난 7일 밤 아들 둘을 더 출산, 네 아기의 엄마가 됐다.
문씨는 10일 퇴원해 산후조리 중이다. 미숙아인 아들 4명은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자라고 있는데 네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면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때 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부부를 돕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아기들이 퇴원하는 대로 신생아 도우미를 4주 동안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1명당 최대 1000만원) 지원과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모두 630만원(첫째 아기 30만원, 둘째 아기 월 10만원씩 12차례, 셋째 및 넷째 아기 각 20만원씩 12차례)을 건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네쌍둥이 출산은 음성군의 경사” 라면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