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중국 베이징 첫 가맹점인 펑타이어우상(豊臺奧尙)점을 150㎡ 규모로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후 상하이 37개,베이징 16개,톈진 5개 등 총 5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가맹점은 상하이에 위치한 창더루점,텐산로점 등 2개였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법인과 생산공장을 각각 설립하는 등 중국 내 제반시설을 갖췄다”며 “가맹사업을 확대해 중국에 올해말까지 100개점,2014년까지 200개점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파리바게뜨의 중국명은 파리베이띠엔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