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10일 계약 상대방인 스타위드안양이 중도금 및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2008년 7월에 체결한 안양공장부지 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총 계약금액 830억원 중 입금된 계약금 249억원은 몰취하는 방향으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