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4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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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4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기능성 신발 브랜드 프랜차이즈 '아이젝스' 가맹점주들이 가맹사업을 운영해온 신동엽을 최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가맹점주들은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신동엽에게 지난 3월 말까지 4억 6000여만원을 돌려받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해 경찰 측에 신동엽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의 소속사 측은 10일 오후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4월 6억원 채무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