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프로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10일 첫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스탠더드와 라틴을 주제로 11쌍의 스타와 전문 댄서 커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은 차차차에 도전했다. 김규리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활력을 되찾고 싶었다"며 "목표는 1등이 아니다. 춤으로 활력을 찾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은 섹시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차차차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김규리는 무대 내내 매력적인 표정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남경주는 "김규리 소원대로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에 영화배우 그만두고 댄서로 직업을 바꿔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은 각각 7점씩 총 21점을 부여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