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정재형 애견 축복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에서 '파리돼지앵' 팀으로 짝을 이룬 정형돈의 파트너 정재형이 자신의 애견 축복이를 공개했다.

축복이는 정재형 작업실을 찾은 정형돈을 반기며 첫 등장해 작업중인 정재형의 옆에 얌전히 앉아있어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정재형과 정형돈이 이적-유재석 팀을 미행하러 가는 와중에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을 만난 축복이는 반가워 하며 정형돈의 팔을 핥았다.

처음 만난 정형돈에게도 친근하게 대하며 특유의 붙임성을 자랑한 축복이는 현재 정재형과 함께 살고 있으며, 곧 안내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펼쳐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본선 녹화분은 오는 18일과 25일에 걸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