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정재형의 애견 축복이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개최를 위해 팀별로 준비과정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형의 애견 축복이는 정형돈을 보자 달려들며 애교를 부렸고 두 사람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났다.

정재형의 트위터로만 접할 수 있던 축복이는 큰 덩치에 비해 순한 모습과 똑똑한 면모로 관심을 끌었다. 장차 축복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이 될 거라고.

특히 정형돈은 축복이가 자신의 팔을 핥자 "이거 먹는 거 아니야"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