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지인들의 폭로로 진땀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1부 '시크릿'에서는 7인의 스타가 지인을 고발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전현무의 제모와 피부관리를 맡고 있는 주치의는 "주변에 여자가 많을 것 같다. 물론 전현무는 여자가 없다고 말하지만, 여성들에게 친절하고 병원을 여자연예인들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는 장문의 문자로 여자를 잘 부탁한다며 병원에 동행했다. 알고 보니 후배 아나운서였다. 사귄다는 오해도 있었다. 아픈 사람을 아껴주는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몸살이 심할 때는 마늘 주사나 비타민 주사가 좋다. 그래서 추천한 것이고 함께 간 김에 나도 맞은 것뿐이다"라면서 "후배를 아끼는 상황이었을 뿐이다"라고 급하게 수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른 밝히세요!", "여자친구인가, 단지 여자가 많은 건가", "후배 아나운서가 누굴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