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스포츠 BMX의 국제대회인 '2011 크라운-해태제과컵 국제 BMX레이싱대회'(로고)에서 미국의 브래드포드 조이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24위인 조이는 11일 서울 천호동 광나루지구 자전거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37.307초로 1위에 올라 우승상금 6000달러를 차지했다. 2위는 트레이마니스 에드수스(라트비아)로 37.486초,3위는 구드윈 데린(호주)으로 38.137초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20위의 림사이트 빌마(리투아니아)가 41.283초로 우승했으며 2위는 하야시 킴벌리(미국),3위는 클라우스 리크(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