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울 할머니, 스무살 연하 '70세' 할아버지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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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에 패널로 출연 중인 김신영이 할머니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김신영이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위트를 전하는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신영은 "요즘 할머니가 짝사랑에 빠지셨어요"라고 해 관심을 모았고 덧붙여 항상 친절을 베푸는 동생 할아버지가 있다며 이를 살며시 고백하셨다고 말했다. 신영은 할머니께 "할머니 그 할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라고 묻자 "칠습(70)"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또 다른 사연으로 "할머니가 어느날 갑자기 '신영아, 현숙이 아배 알지? 현숙이 아배가 즈그 부인을 그렇게사랑한다. 그런데 현숙이 어매가 네번째 부인이라 카데. 자슥 보다 부인이 더 많단다' 라셨어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김신영 할머니 이야기는 재미 없던 적이 없다", "언제 한번 직접 듣고 싶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