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20%) 내린 269.4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다만 뉴욕증시 급락에도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702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511계약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와 순매도 사이를 오가고 있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소폭 밑돌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 전체 프로그램은 23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3742계약 늘어난 9만6632계약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