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정연수 금융감독원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50)가 연임됐다.

검사 출신인 정 부원장보는 2008년 6월부터 3년동안 자본시장 조사 담당 부원장을 맡아왔다.금감원은 임기중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불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조사기능 강화에 기여했다고 연임배경을 설명했다.정 부원장보는 성광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연수원 16기)에 합격한 뒤 서울남부지청 부장검사,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광엽 기자 kecr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