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쏟아지는 러브콜에 몸값 '100억' 이상

가수 임재범의 몸값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최대 음반 매니지먼트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임재범은 이후 CF, 공연, 방송 출연 등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전속 계약 이후 메이저 급 대기업의 CF 제의가 약 20여건에 이르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의 해외 음반시장에서 임재범을 향한 콘서트 및 해외 음반 시장 진출 요청 역시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색깔의 K-POP을 원하는 목소리가 해외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이러한 추세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단기간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임재범 역시 자신을 향한 관심과 제안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듯 놀라워하고 있지만, 모든 진행 사항을 소속사에 일임한 채 이번 달 25일~26일 열리는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는 좋은 음악으로 대중 앞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하다. '나는 가수다' 이후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역시, 이러한 임재범의 의지를 충분히 고려하고 추후에 이미지와 비전을 고려,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재범을 향한 이러한 관심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베일에 쌓인 천재 뮤지션의 이미지가 강했던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파격과 진정성이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러한 공감대는 자연스럽게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며 임재범 효과를 불러왔다. 그의 가치는 경제적인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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