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기간조정 예상…PER 9배선 매수"-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앞으로 기간조정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이후 상승추세 복귀를 고려한 투자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예상치 못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무역수지 감소, 미국 다우지수의 1만2000선 이탈이 이번주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면서도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차원으로 접근, 일정시간 견디거나 차근차근 모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작년 5월부터 8월동안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았지만 결국 상승 패턴으로 복귀했듯, 지수는 단기적인 모멘텀 공백에도 불구하고 결국 추세에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지난 4월 말 10.57배로 뛰었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86배까지 하락,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메리트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증시 PER이 9배 수준에 있을 때는 팔기보다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비중을 유지하면서 소매, IT(정보기술) 관련주 비중을 점차 높이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예상치 못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무역수지 감소, 미국 다우지수의 1만2000선 이탈이 이번주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면서도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차원으로 접근, 일정시간 견디거나 차근차근 모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작년 5월부터 8월동안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았지만 결국 상승 패턴으로 복귀했듯, 지수는 단기적인 모멘텀 공백에도 불구하고 결국 추세에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지난 4월 말 10.57배로 뛰었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86배까지 하락,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메리트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증시 PER이 9배 수준에 있을 때는 팔기보다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비중을 유지하면서 소매, IT(정보기술) 관련주 비중을 점차 높이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