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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CDS프리미엄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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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유럽의 구제금융 국가인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CDS 프리미엄이 상승한다는 것은 해당 국가의 부도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47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1610bp를 기록 중이다.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날 그리스의 장기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3단계 강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일랜드의 CDS 프리미엄은 27bp 오른 740bp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르투갈의 CDS 프리미엄은 22bp 상승해 764bp까지 치솟았다.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지만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유럽 국가들의 CDS 프리미엄도 오르고 있다.스페인 CDS 프리미엄은 14bp 오른 288bp를,이탈리아는 5bp 오른 178bp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벨기에의 CDS 프리미엄도 8.5bp 상승해 161.5bp까지 올라갔다.유럽 15개국 CDS를 집계하는 마킷아이트랙스소빅스 서유럽지수는 7bp 오른 218bp로 지난 1월10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221.75bp에 근접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이 그리스 채무조정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이 CDS 프리미엄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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