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머크와 계약으로 이익↑…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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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머크사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3일 미국 머크사와 관절염 치료제 'HD 203'에 대한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방향성을 확인했다"며 "한화케미칼은 셀트리온’과 같이 자체 공장을 가지고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라이센스 형태로 진행하는 방식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센스 방식의 단점은 이익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이지만, 판매사 선정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량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빠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방식 계약으로 한화케미칼의 신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화케미칼은 지난 13일 미국 머크사와 관절염 치료제 'HD 203'에 대한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방향성을 확인했다"며 "한화케미칼은 셀트리온’과 같이 자체 공장을 가지고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라이센스 형태로 진행하는 방식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센스 방식의 단점은 이익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이지만, 판매사 선정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량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빠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방식 계약으로 한화케미칼의 신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