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미국 머크와의 계약을 호재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1000원(2.09%) 오른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전날 바이오시밀러 'HD203'에 대한 글로벌 판매계약을 미국 머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세계적인 제약사와 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HD203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며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