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과학벨트 연계발전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유라테크는 전날보다 485원 14.79% 오른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보화학프럼파스트 역시 각각 8.30%, 11.98% 오른 2740원과 22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유라테크는 본사와 공장이 세종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 진동면에 있고 프럼파스트는 연기군 동면, 영보화학은 충남 연기군과 인접한 청원군 강내면에 16만㎡ 규모 토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세종시-과학벨트 연계발전 방안"에 대해 묻자 "과학벨트와 세종시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긍정적 검토 의사를 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